■ '주거 기반 마련'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추가 1700명 모집
■ 과기부 신규 공모 '지능 온 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사업' 선정
[프라임경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8월1일부터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보다 1700명을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앞서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8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 9억6000만원에 8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구미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거주 요건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과기부 신규 공모 '지능 온 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사업' 선정
국비 72억원 확보, 국내 최초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시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융합 지능디바이스 개발 활성화 및 확산기반 구축 과제인 '지능 온 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차세대 디지털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의 빠른 확산에 맞춰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다양한 지능 온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지역 ICT 중소·중견기업의 빠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제품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는 5년간 82.44억원(국비 72, 도비 1.5, 시비 3.5, 기타 5.44)을 투입해 국내 최초 차세대 통신망에 기반한 망연동 시험플랫폼(시험검증체계) 개발을 위해 △망연동 시험규격(표준화/시험절차서)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솔루션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능 온디바이스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지역기업에게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 및 지역 특화산업(반도체, 로봇, 방산 등)이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이 세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구미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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