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로 韓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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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후지이 미나는 8월 2일 첫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극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

극중 미도리를 연기한다. 공승연(강여름)이 일본 하코다테 여행 중 우연히 만나는 하루코의 동생이다. 매해 같은 시기에 하코다테를 여행하는 하루코의 인생에 중요한 변곡점을 제시하는 인물로 후지이 미나는 하루코가 품고 있는 비밀들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후지이 미나는 물오른 비주얼을 통해 미도리가 품은 신비로움을 배가시키며 하루코와 미도리가 숨겨 놓은 사연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이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누구보다 한국 활동에 진심인 후지이 미나인 만큼 이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시작으로 한국 연기 활동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

첫방송은 8월 2일 오후 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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