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소속사는 바뀌었지만…"연기와 오마이걸 최대한 맞춰나갈 것" [MD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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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 ATRP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그룹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여정을 마친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의 인터뷰가 28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달 새 소속사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린. 아린은 새 소속사에서 연기 활동과 함께 오마이걸 활동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린은 "앞으로도 오마이걸과 배우 활동을 함께 하다보면 어려운 지점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도 병행을 잘 해왔다고 생각을 한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 (앞으로도) 최대한 맞출 수 있는 선에서 해나갈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린 / ATRP 제공

한편, 아린은 'S라인'에서 붉은 선(S라인)을 볼 수 있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 '신현흡'을 연기했다.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를 잇는 붉은 선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아린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장르물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신현흡 역을 맡은 아린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거의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비주얼로 현실감을 높였다. 억눌린 눈빛과 건조한 목소리 톤, 미세한 표정 변화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

아린 / ATR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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