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전국 6000여점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 상품을 5000원 이하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
종근당과 동화약품과 협업해 기억력 개선과 여성건강, 눈·장·간·혈행·체지방 관리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11종을 출시한다.
종근당의 ‘건강프로젝트 365’ 시리즈 9종은 대부분 10일치 소포장으로 구성돼 테스트 구매용으로도 적합하다.
동화약품은 마그네슘 포 스트레스와 포 에너지 등 액상 제품 2종을 선보인다. 각각 피로 회복에 좋은 홍경천 추출물과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 B군 3종이 들었다.
CU는 동일 품목 내 교차 구매가 가능한 원플러스원(1+1) 행사와 번들 구매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생회복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건기식 출시로 CU의 건강 관련 상품은 70여종으로 늘었다.
CU의 건기식 매출은 2021년 5.3%에서 2022년 27.1%, 2023년 18.6%, 지난해 137.2%까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전년 대비 85% 증가하며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건기식 판매 준비를 가장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건기식 판매 시작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해 소비쿠폰의 건강한 활용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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