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재명이 tvN 레전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진심 어린 감정을 나눴다.
유재명은 28일, 개인 SNS를 통해 “응답하라 1988 10주년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과 함께 의미 있는 감회를 전했다.
그는 “10년은 모든이의 삶에서 의미가 있지요. 0과 1의 경계. 30살, 40살, 50살...”이라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느낀 인생의 무게와 감사를 조용한 언어로 표현했다. 이어 “아름답고 감사한 밤입니다”라고 적으며, 더운 여름날 속에서도 감정을 차분히 정리해 전한 그의 문장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는 “너무 더워 짜증이 나지만, 또 잘 넘겨봐야할 것이라, 내일이 오늘보다 시원하기를”이라는 말로 일상 속 소망까지 덧붙였다.
‘응답하라 1988’은 지난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해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 골목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진하게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응답하라 1988’은 명작으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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