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비스티 보이즈', 4개월 술 마시고 토하고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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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윤계상이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얻고 잃은 것을 말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계상이 출연했다.

그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위험한 캐스팅 아니냐. 촬영 이후에 생각되는 이미지가 사실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정재형의 물음에 "너무 잘하고 싶었다. 잘하고 싶어서 그렇게 살았다. 그 배역으로"라고 답했다.

이어 "간단합니다. 여러분, 연기 잘하고 싶으면 그렇게 살면 돼요. 4개월간 계속 술 마시고 토하고 밤에 일어났다. 진짜 매일 토했다. 나는 술을 아예 못하는 사람이었다. 호스트들 이야기가 그냥 그거다"며 웃었다.

'끝나고 영화가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영화로서는 (최종스코어)70만명이라서 기대보다는 좀 안 됐지만 평이 좋았다. 내가 아이돌이기 때문에 남자 팬들이 없었고 90%가 여자 팬들이었는데 이 영화 덕분에 남자 팬들이 40%로 늘었다. (캐릭터가) 욕하고 그러니까 여성분들은 진짜 싫어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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