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에서 운행중인 기차안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그런데 남성 열차 승무원이 여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경찰은 CCTV를 공개하면서 이 여성을 찾고 있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간 5월말에 일어났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5월31일 밤 오후 9시경 노팅엄셔 북부행 기차안에서 차장이 한 여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폭행 당시 열차는 서튼 파크웨이와 샤이어브룩 사이를 운행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여성의 얼굴이 찍힌 CCTV를 공개하면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사진속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고 있다. 이 여성이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공개 수배를 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여성이 범인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 대변인은 “노팅엄셔에서 철도 직원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며 “5월 31일 토요일 오후 9시경, 한 직원이 서튼 파크웨이와 샤이어브룩 구간 열차에 탑승해 있었는데 한 여성이 그를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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