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역량 강화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3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 중소기업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해외동반진출협의회(해동진)가 함께 참여해, 발전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발전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활성화 △관련 기술·정보·인력 등 자원 상호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력 및 시설 지원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동진 소속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자의 숙련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남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해동진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고도화된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발전산업 전반에 긍정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