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융위원회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발맞춰 서민금융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 적용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 창업 1년 이하 저소득 청년사업자로 한정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최대 1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연 4.0%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장 8년 거치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은 이자 지원 혜택을 받아 연 1.9% 고정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에 친숙한 청년층의 상품 접근성과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청년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종합플랫폼 ‘잇다’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 정책금융부 관계자는 “경제적 고립으로 인해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원큐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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