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실크 소재의 초록 민소매 상의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얇은 민소매 상의 하나만으로도 돋보이는 그의 슬렌더한 몸매와 꾸밈없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맑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환하게 만든다.

해당 게시물에는 모델 신현지가 "고객님 사진은 마음에 드시나요? 더욱 친절하고 보다 퀄리티 있는 사진으로 앞으로도 노력해보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기은세, 다비치 강민경, 이진, 박솔미, 박효주 등도 댓글을 남겼다.
송혜교는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태양의 후예' 등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한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며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택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무명 시절을 지나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민자' 역을 맡아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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