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소비자접점 강화 위해 공식 협찬·박람회 참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거나 공식 협찬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테라 라이트(TERRA Light)'가 오는 8월2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가한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달려 벡스코까지 이어지는 약 8㎞ 코스로, 약 2만명이 참가하는 부산 대표 이색 마라톤 대회다.  

테라 라이트는 대회 당일, 마라톤 시작부터 도착 지점까지 브랜드 접점을 다각도로 마련해 참가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출발 지점인 광안리 해변에는 '테라 라이트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한다. △스텝퍼 경품 이벤트 △인형탈 응원단 퍼포먼스 △LED 풍선 배포 등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펀-러너'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완주를 응원하고, 도착 지점인 벡스코에서는 달리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라 라이트 시음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는 본 대회에 앞서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취미·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과 협업, '테라 라이트X프립 나이트레이스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러닝 전문 코치 이수지, 이장섭과 함께 총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전 러닝 클래스를 거쳐 레이스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러닝 클래스는 오는 26일, 31일에 운영되며, 회차별로 △러닝 자세 교정 및 메커니즘 △전략적 인터벌 트레이닝 및 가속훈련 △주관적 빌드업 러닝 유지훈련 등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부산 주요 상권에서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 및 컬러잔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권 대형마트 10개 지점에서는 테라 라이트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매 접점에서도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이달 25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 및 '구리갈매DT점'에서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캠페인에 1611명이 참여해 23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7~9월 행사는 더북한강R점에서 열리며, 10~11월은 구리갈매DT점에서 진행된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올해는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했다. 펫 캐리커처는 선착순 30팀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펫 타로는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놀다가시개! 캠페인에서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 입양 캠페인들은 올해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후원 신청을 하거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에 참여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등 선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더북한강R점에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 ISAG)'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전문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널리 알렸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물유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40회 맞아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7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100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 발표와 다양한 기관·단체의 전시 부스를 통해 동물 유전학 분야의 폭넓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 중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국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홍보 전략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스 내부에는 다양한 한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프리미엄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 혁신적인 버번 위스키 '제퍼슨 버번'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다.  

'서울바앤스피릿쇼'는 '본 투 드링크(Born to Drink)'를 주제로 다채로운 주류 산업 문화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전시회다. 위스키, 코냑, 럼, 진, 보드카, 데킬라, 리큐르, 칵테일, 맥주, 와인, 바 용품 및 장비, 페어링 푸드 등 다양한 주류 관련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과 혁신적인 버번 위스키 '제퍼슨 버번'을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더 디콘'과 '제퍼슨 버번'은 '인피니티 바'의 공식 스폰서로서, 국내 주요 30개의 유명 위스키 바들과 협업하여 아이코닉한 두 위스키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디콘'과 '제퍼슨 버번'은 개별 부스도 운영, 각 브랜드 부스에서는 시음, 소비자 참여 게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책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운영한다. 인피니티 바 내에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존'을 운영,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책임음주 인식 조사는 물론, 음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책임음주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는 '드링크 모어 워터' 책임 음주 실천 방법을 여름 시즌에 맞게 준비, 물 대신 빙수를 제공해 좀 더 쉽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책임음주를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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