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첫 공식 테마 카페 8월 9일 오픈

[포인트경제]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을 8월 9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정식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메모리얼’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첫 공식 테마 카페이자 굿즈 스토어다. 카페는 게임 속 캐릭터를 소재로 한 콘셉트 식음료를 판매하며, 굿즈 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한다. 카페 내부에는 대형 포토존과 메시지 월이 마련되고, 벽면에서는 ‘아로나’와 ‘프라나’가 카페를 이용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돼 게임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등장하는 ‘유우카’, ‘히나’, ‘와카모’, ‘미카’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콘셉트 음료를 제공한다. 식사 및 디저트 메뉴로는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와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등이 준비됐다. 콘셉트 메뉴 주문 시 해당 캐릭터 일러스트가 담긴 ‘데코픽’, ‘스토로우픽’ 등 특별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카페 메모리얼’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한다. 포토카드와 키링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 ‘커트러리 세트’, ‘폭신 쿠키 세트’ 등 카페에서 일하는 캐릭터 콘셉트를 반영한 공식 굿즈가 마련됐다.

‘카페 메모리얼’은 월 단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카페와 굿즈 스토어는 별도로 운영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 굿즈 스토어는 30분 단위다. 카페 예약 시 굿즈 스토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첫 예약은 7월 30일 20시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이후 매월 셋째주 수요일 20시에 예약이 가능하다. 1일 최대 1회 방문이 허용된다.

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 나동진 실장은 “‘블루 아카이브’만의 세계관을 담아낸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테마 카페를 기획했다”며 “IP를 활용한 식음료, 굿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