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들 정우, 잠결에도 소고기 먹방…부위까지 맞추는 '미각 천재'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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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펜싱국가대표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졸면서도 소고기를 흡입하는 먹방 스킬을 발사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3회 '하루하루 더 사랑해' 편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정우가 졸면서 소고기 먹방까지 마스터해 귀여움을 발산한다.

이날 정우는 "맛딨게 구워주세요~"를 외치며 기대감 가득한 모습으로 눈을 반짝인다. 예상보다 고기를 굽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정우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정우는 급기야 불판 앞에서 낮잠 타임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의 "이거 진짜 맛있다"는 말에 힘겹게 눈을 뜬 정우는 졸음과 식욕 사이에서 귀여운 사투를 벌인다. 눈을 반만 뜬 채 고기를 오물오물 앙증맞게 먹는 정우의 모습은 귀여움 최고조를 찍으며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실룩이게 만든다.

졸면서 먹기 스킬을 뽐내던 정우를 깨운 것은 바로 부챗살. 정우는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에 눈을 번쩍 뜨고 본격적인 먹방 모드에 돌입한다.

또한 정우는 "채끝살 재밌더"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맛 표현을 선보이며 톱티어 먹깨비 다운 면모를 뽐낸다. 최애 고기로 '새우살'을 콕 집은 정우는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정우가 냉장고에서 새우살을 찾았지요~"라며 단번에 새우살을 집어 들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새우살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 '뚱땅뚱땅' 몸을 흔들며 불판으로 향해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정우는 섬세한 미각으로 소고기 부위를 구분해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서로 다른 부위의 고기를 먹고 한참을 음미하더니 "두번째 고기가 새우살이야"라고 정답을 외쳐 감탄을 터트린다고 한다.

닭다리, 킹크랩, 족발에 이어 소고기의 모든 부위까지 마스터한 '톱티어 먹깨비' 정우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소고기 먹방은 23일 오후 8시 3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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