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 분데스리가 2부리그 이적 임박…카이저슬라우테른, 김지수 임대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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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게티이미지코리아김지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김지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클럽으로 임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이 프리미어리그의 뛰어난 수비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카이저슬라우테른에 1년 동안 임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김지수 임대 협상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다음 시즌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임대 활약을 펼칠 것이다. 브렌트포드는 김지수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기 위해 임대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리가츠바이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은 강력한 왼발을 보유한 센터백을 찾고 있었고 요구에 부합하는 선수를 찾은 것 같다'며 김지수의 카이저슬라우테른 합류 임박을 점쳤다.

김지수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김지수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기록과 함께 센터백 중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김지수 영입이 점쳐지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15승8무11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지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끝에 2부리그 승격에 성공했고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지난 1997-98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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