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여성 '멍냥 수제간식 취·창업반' 본격 운영
■ '대가야 고도의 도시'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멍냥 수제 간식 취·창업반' 프로그램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고령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발맞춘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에서 총 10회(총 20시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실습뿐 아니라 위생 및 식품안전, 유통·마케팅 전략, 창업 컨설팅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수강생들이 직접 창업에 도전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 '대가야 고도의 도시'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
영상 촬영의 최적지 임을 홍보하는 서한문 발송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예로 고령군 홍보팀은 지난 22일 방송 및 영상 제작사 90여 개소에 고령군이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로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전통이 어울어진 다양한 촬영 장소를 보유한 지역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령군의 우수한 영상 촬영 장소의 사진과 각종 자료를 첨부해 제작자들이 고령군의 빼어난 촬영 스팟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빼어난 풍경은 1박 2일 등 인기 예능프로와 여러 드라마와 영상콘텐츠의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가야생활촌,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등은 시대극은 몰론이고 현대극, 판타지까지 어떤 장르든 자연스럽게 녹여 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이 방송, 영화 및 영상의 제작의 최고의 장소임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고 제작자의 창작 의도를 존중하며 촬영지 섭외 등 행정적 지원을 갖춰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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