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3억 기부

[포인트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그룹은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목적으로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추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이 기부한 H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을 그룹이 추가로 기부한다. 이 기부금 역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3월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