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요리사' 맹기용, 폴란드 여자친구와 극비 결혼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약한 맹기용이 타국에서 결혼했다.

맹기용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re marride'라는 글과 함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폴란드인 여자친구와 결혼한 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맹기용은 턱시도를 입고 있고 신부도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었다. 결혼 반지도 자랑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과 분위기를 보였다.

맹기용은 2014년 EBS '최고의 요리비결' 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그중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화제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교포 초등학생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만들어달라'는 지누션 지누의 부탁에 꽁치를 사용한 '맹모닝'을 만들었고 듣도 보도 못한 맛으로 며칠간 화제가 됐다.

맹기용은 이후에도 요리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나 언젠가 요식업을 은퇴하고 모델로 전업해 폴란드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