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팔리냐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를 잠재적인 매각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팔리냐는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팔리냐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팔리냐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팔리냐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도 팔리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팔리냐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지난 시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팔리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여름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풀럼에서 팔리냐를 영입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팔리냐는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 구단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논란이 됐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과정에서 둘째를 임신한 아내와 잠시 떨어져 있는 사이 구단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힘겹게 영입에 성공했던 팔리냐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고 포지션 경쟁에서도 밀려난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키커는 17일 '김민재와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 받는 경우에만 이적할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2년전 김민재를 4500만유로, 팔리냐를 5000만유로에 영입했다. 김민재와 팔리냐 모두 이적설이 있지만 빠른 이적은 어려울 것'이라며 팔리냐의 이적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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