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정승환이 배우 최지우로부터 DM을 받고 화들짝 놀랐다.
정승환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존대말을 할꺼야 반말을 할꺼야?ㅋㅋ #스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승환은 황당한 DM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최지우’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고, 프로필 사진에는 여성의 뒷모습과 석양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올해 몇 살이에요? 나는 너를 오랫동안 관찰했어, 너는 매우 매력적이야,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최지우가 갑자기 왜?" “정승환님 관찰당해서 좋으실듯” “매력적이래요ㅋㅋㅋ”라며 댓글을 통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승환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풀하우스' '멘붕스쿨' '로비스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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