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은 지난 16일 제 22대 국회선플지자체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이날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 22 대 국회에서 디지털 시대의 언어폭력과 정보 왜곡 문제에 대응하고 선한 언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회 선플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
이번 출범식에서는 어기구 의원은 제22대 국회 선플지자체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어기구 의원은 앞서 2017년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선정한 ‘제5회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위원장 위촉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윤리와 인권, 상생의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어 의원은 “정치의 언어부터 품격을 갖추고, 존중과 배려의 말이 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선플운동을 실천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2대 국회 선플위원회는 ‘AI 디지털 대응 상생위원회’ ‘지구촌 평화위원회’ ‘지자체 위원회’ 등 산하 조직을 중심으로 악성 댓글, AI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언어폭력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플운동은 2007년부터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개돼왔으며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윤리와 인권을 지키는 세계적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