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하다'…첼시-토트넘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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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김민재 영입설이 관심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 '첼시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한 김민재 영입에 흥미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불확실해 보이며 첼시와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첼시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을 강화해야 한다. 김민재는 첼시와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는 많은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김민재가 이적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은 김민재를 더 지켜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바디아실과 디사시 같은 수비수들이 고전하고 있고 수비진에 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포파나는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수 차례 부상 문제를 겪었다'며 '토트넘은 비교적 어린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빅클럽에서 여러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더포스오피셜은 18일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핵심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35번의 태클, 23개의 블록, 37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92.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28년 만료되기 때문에 첼시가 저렴한 이적료로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김민재는 뛰어난 태클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위험 상황을 잘 파악해 수비 진영에서 볼을 확보하는 능력이 있다. 공중볼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키커는 17일 '김민재와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 받는 경우에만 이적할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2년전 김민재를 4500만유로, 팔리냐를 5000만유로에 영입했다. 김민재와 팔리냐 모두 이적설이 있지만 빠른 이적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최근에도 다양한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비글리오는 15일 '유벤투스는 이적 시장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선수들을 방출한 후 김민재 영입을 노릴 것이다. 김민재가 다시 유벤투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는 많은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라며 '유벤투스의 신임 기술이사 모데스토의 첫 임부는 이적시장 자금 조달이다. 모데스토는 유벤투스 선수들을 정리해 꿈의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모데스토 기술이사는 수비 강화를 위한 선수로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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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이적시장 자금 마련을 위해 우선 선수들을 방출해야 한다. 선수단 내에서 불필요한 선수들은 클럽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며 블라호비치, 루이스, 멜루, 디알로, 곤잘레스, 루가니, 밀리크 등 방출대상 선수들을 언급했다. 또한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블라호비치의 높은 요구 조건 때문에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없다. 유벤투스가 1년전 영입한 루이스는 이미 유벤투스에서 필요없는 선수로 분류됐다'며 다수의 선수들을 방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독일 매체 앱솔루트푸스발은 14일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를 원한다. 자네가 갈라타사라이로 떠났을 때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화가 있었고 김민재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김민재에 대해 훨씬 더 만족하고 있다. 김민재는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클럽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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