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SBS Sports에서 초대형 스케일의 태권도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을 선보인다.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과 국가대표 감독 오혜리가 최초로 동반 감독직에 나선다.
'내일은 태권왕'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태권 초등학생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400명의 지원자가 몰려 K-태권도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엄격한 서류 심사 이후 뽑힌 100명의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10세다. 키는 작지만 포부와 열정만은 국가대표급인 아이들을 마주한 감독 이대훈은 "내가 멘토인 게 영광"이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감독 오혜리는 "난 못 해"라며 급기야 심사 포기 선언까지 하는 등 올림픽 못지않게 압도적인 현장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일은 태권왕'에서 단장으로 나선 가수 나태주 또한 "태권도로 국위선양할 수 있는 이제까지는 전혀 없던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향한 부러움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품새 국가대표이자 '태권 트롯'의 대표주자 가수 나태주와 SNS 약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MZ 세대의 떠오르는 아이콘 모델 박제니까지 합류해 프로그램에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는 '내일은 태권왕'은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최강 멘토 군단의 만남으로 태권도는 물론 예능적인 재미까지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일은 태권왕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화제를 모은 박태준 선수와 이다빈 선수 등 정상급 선수들이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왕 1기로 뽑힌 8명의 아이들은 국내 태권도 명문팀들은 물론 해외로 나가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한판 승부를 겨뤄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작은 태권 전사들의 큰 도전을 그린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