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호 초대형 호재! 20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에 서나...일본, 중국과 전반전 0-0 마무리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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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정다빈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수원월드컵경기장 노찬혁 기자] 신상우호에 초대형 호재가 찾아올까.

일본과 중국은 16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라오-야마모토-다카하시-이사카와-시마다-요시다-키타무라-타키카와-나루미야-히와타리-나카시마가 먼저 나섰다.

중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판 홍얀-리 멍원-우 하이옌-왕 린린-천 챠오주-왕아이팡-야오 웨이-왕 슈앙-왕 옌원-진 쿤-샤오 즈친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양 팀은 총 10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서로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경기 양상은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다. 일본이 4개, 중국이 6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슈팅은 일본이 1개만 기록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 감독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어필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한국 입장에서는 두 팀이 무승부로 끝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만약 일본과 중국이 비기고, 한국이 대만을 5점 차 이상으로 제압한다면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일본과 중국 경기가 끝난 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신 감독은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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