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2025’ 국내 1위…세계 톱 200 호텔 선정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서울신라호텔은 대한민국 1위이자 ‘월드 톱 200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가이드북, 전문 언론, 온라인 리뷰 등을 종합 분석해 순위를 산정하는 세계적 호텔 평가 시스템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객실 서비스와 세심한 응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 요청에 따라 정교하게 조정되는 서비스가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서울신라호텔이 올해 2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글로벌 수상이다.

레스토랑 경쟁력도 돋보인다. 한식당 ‘라연’은 ‘라 리스트 2025’에서 한국 레스토랑 중 최고 점수인 96점을 받으며 6년 연속 세계 톱 200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 등도 톱 1000 레스토랑 명단에 선정됐으며, 앞서 지난 5월에는 ‘트립닷컴’이 발표한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진정성 있고 배려 깊은 고객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미식 경험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식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