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도도남매' 연우가 홍콩에서 하영이를 놓친다.
20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0회에서는 연우·하영이 친구들과 함께 떠난 첫 홍콩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도도남매는 어른들 없이 오직 친구들끼리만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는 연우가 앞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 친구”라고 밝힌 친구 예하도 있어 눈길을 끈다. 연우의 유치원 친구이자, 유일한 여사친인 예하. 연우 덕분에 예하의 동생 서하는 하영이와 아기 때부터 절친으로 지냈다고. 하영이는 서하를 “서로 마음이 통해요. 완전 영혼의 단짝이에요”라고 소개해 아이들 간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또 다른 연우의 유치원 친구 재원이는 시계까지 갖춘 비즈니스룩으로 공항에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재원이는 “우리 인생 처음으로 가족 없이 여행 가는 거라 이렇게 입은 거야”라고 말하며 ‘도도프렌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들이 간 곳은 바로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 홍콩. 이곳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가운데,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트램을 타고 이동하던 중 동생 라인 하영이와 서하가 제때 내리지 못해 언니, 오빠들과 떨어져 버린 것. 당황한 연우와 친구들은 “일단 뛰어”라며 트램을 따라잡기 위해 달려보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0일(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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