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본명 김민정)가 센스 넘치는 사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윈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하지 내 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신곡 'Dirty Work'(더티 워크)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뱀가죽 패턴의 탱크톱에 멜빵을 매치해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여러 개의 목걸이를 겹쳐 착용해 일명 ‘쇠 맛’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특히 한 사진에서는 팔에 드리워진 줄무늬 그림자가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또렷하고 귀여운 이목구비는 강렬한 스타일 속에서도 윈터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팬들은 윈터의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예쁠 수 있는 게 더 신기함", "아니 별로... 내 마음 속의 별로", "와 신기해요 너무 예뻐요"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6월 27일 신곡 ‘Dirty Work’를 공개하며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곡은 기존의 ‘쇠 맛’ 콘셉트를 더욱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로 재해석해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Dirty Work’(더티 워크)는 말 그대로 ‘남들이 하기 꺼려 하는 일’을 뜻한다. 에스파는 이를 통해 힘들고 거친 길을 주저 없이 선택하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당당함을 표현했다. 중독성 있는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도회적인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