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사업장 10곳 현장점검…"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직접 챙긴다"

[프라임경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군의 주요 사업 현장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태안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 군수는 11일 근흥면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소원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실내서핑장), △원북면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정비사업, △이원면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현장 등을 차례로 살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읍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 공사, △남면 국민체육센터, △남면 태안 해양치유센터, △안면읍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국도77호선 창기~고남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점검 시 "만리포를 서핑 명소이자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관광거점 조성사업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기한 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가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예방수칙 준수도 당부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고, 필요시 추가 현장 방문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시각에서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고 추가 현장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민선8기 도약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직접 살펴보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태안의 미래를 여는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점검한 사업들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꼭 필요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