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지우가 딸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방학 한지 한참 됐지만 매일 바쁜 엄마 아빠로 인해 놀지도 못하고... 오늘 드디어 할머니랑 엄마랑 겨우겨우 놀러 온 수영장. 재밌게 놀자 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우는 딸과 수영장에서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지우의 딸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왔던 모습과 달리 얼굴에 살이 붙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우는 체크무늬의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풍성한 볼륨을 자랑했다. 딸은 꽃무늬 수영복에 엄마와 아빠 반반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목구비는 엄마를 닮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빠 레이먼 킴과 비슷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진짜 많이 컸다", "슈돌 때 모습은 이제 없네", "키도 커 보인다", "예쁘게 잘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첫 만남에 대해 "사귀기 전 두 번이나 한 시간 전에 약속을 취소하더라. 그리고 세 번째 약속을 신청하고 나서야 레이먼 킴의 식당이 있던 가로수길에서 데이트가 성사됐다. 그런데 여기서 김조한과 불륜설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김조한과 바람이 났다고 소문이 났다. 졸지에 내연녀가 됐다. 김조한은 너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갑자기 김지우가 가정 있는 남자를 빼앗았다는 소문이 나더라. 알고 보니 김조한과 레이먼 킴이 닮아서 그런 거였다. 심지어 둘이 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부부 상담도 받아본 적 있다고 밝히며 "아기 낳고 돌 때 고비가 왔는데 안 싸울 수 없다. 저희는 지혜롭게 잘 넘겼다. 남편이 저를 위해 진짜 많이 고쳐줬다. 그 부분이 존경스럽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사람도 고쳐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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