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료
■ 대구 동구,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 달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92억원 부과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열린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본 비엔날레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축, 조경, 예술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수성구의 도시 문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는 참여 작가 10개 팀이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사업 대상지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와 ‘들안예술공원’ 등을 직접 답사하며 지역 특성과 공간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작품 구상을 계획했다.
이어 오후에는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주제를 공유하고,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에서 해석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종국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예술감독, 수성구 총괄건축가, 참여 작가들이 함께해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조경 분야의 공공디자인을 예술로 승화시켜, 지역에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프리비엔날레를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동구,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대구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서비스 품질지수는 인구 20만명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조사다. 특히 실제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해 공정성이 높다.
대구 동구는 △법률·세무·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운영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 교육 실시 △함께하는 배려창구 운영 △주민만족 향상을 위한 미소 친절 데이 등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만큼 더욱 친절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달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92억원 부과
7월 말까지 위택스, 가상계좌, 텔레뱅킹(ARS) 등으로 납부 가능

달성군은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 약 292억원을 확정하고, 11일 재산세 고지서 13만여 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부과되며, 7월과 9월 두 차례에 나눠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1/2,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 및 나머지 주택분이 부과된다.
올해 7월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287억여 원) 대비 약 1.74% 증가한 292억원 규모다.
한편,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례세율도 올해 계속 적용된다. 주택 공시가격에 따라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차등 적용되며 △주택 가격 3억원 이하의 경우 4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의 경우 45%다.
또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구간별 0.05%포인트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은 물론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위택스,지로), 전화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납부해주신 세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7월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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