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김종진, 코로나 접종 후유증 걷기 힘들어→ 팀버핏 300회 달성

마이데일리
김종진과 아내 이승신 / 김종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김종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김종진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코로나 접종 맞은 날부터 다리 근육이 끊어지는 통증으로 달리기는 커녕 잘 걷지도 못하게 됐다. 좋은 연주와 노 래에는 근육이 필수인데"라는 글을 시작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종진은 이어서 "아내 손에 이끌려 난생 처음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 유산소와 근육 운동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새로운 헬스트레이닝인데, 처음 1백번은 죽도록 힘들어 영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2백번까지는 뭔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느껴져 희망이 보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팀버핏 300회 달성‼ PS: 무엇보다 제일 기쁜 건 기타를 전보다 더 잘 치게 됐다는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진은 아내 이승신과 함께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종진과 이승신은 "팀버핏 300회"라는 팻말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행복하게 웃고 있다.

김종진 소셜미디어

김종진은 코로나 예방접종 후유증으로 다리 근육이 끊어지는 통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통증으로 달리기는 커녕 걷기조차 힘들었다며 당시의 순간을 떠올렸다. 아내 이승신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헬스트레이닝으로 예전의 컨디션을 회복했다며 기뻐했다. 팀버핏은 여러명이 팀을 이뤄 유산소와 근육 운동을 번갈아 진행하는 헬스장 수업을 말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님 정말 대단하세요" "너무 멋지십니다" "노래도 건강이 우선돼야" "300회라니 놀라워요"라며 김종진을 응원했다.

한편 김종진은 1986년 '봄여름가을겨울'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2009년엔 '꽃보다 남자'에서 연기에 도전했다. 2006년 배우 이승신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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