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정은표가 후배 장현성을 만난 근황을 전했다.
정은표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현성이를 만났다, 저작권 관련 캠페인 광고 제의가 와서 촬영하러 갔는데 원래는 한 명씩 촬영 하는데 둘이 친한 사이니 함께 진행을 하자는 관계자분 제의에 혼자 하면 어색했을 촬영을 쉽게 끝마칠 수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은표는 이어서 "끝나고 점심으로 곰탕을 먹다가 한 숟가락에 하트 파 두 개가 올려져 있어 신기한 마음에 사진도 찍고 아내한테 보여 줄 마음에 신나하는데 현성이가 이 형 미쳤나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서둘러 쌍 파가 올려져 있는 곰탕 숟가락을 입에 집어넣고 어색한 웃음을 흘렸다, 아내는 이거 보여주면 미친듯이 웃으면서 좋아 할텐데 재미없는(?) 꼬꼬무형은 우리의 유치한 사랑을 이해 못한다, 그래 그럴 수 있다 우리가 비정상인건 확실 하니까"라며 아쉬움을 달래며 글을 맺었다.

정은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후배 배우 장현성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밥 한숟가락에 얹어진 하트 모양 파가 너무 예뻐서 아내에게 사진 찍어 보내주려고 했는데 장현성은 "이 형 왜이래 미쳤나"하는 표정으로 바라봐 그냥 입에 넣었다고 전했다. 재미없는 '꼬꼬무' 장현성 배우에겐 정은표 부부의 꽁냥꽁냥 사랑표현이 이해가 되지 않은 모양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쌍하트 너무 예쁘네요" "역시 은표형님 사랑꾼" "꼬꼬무 형님 은근 낭만 없으시네" "각자 사랑 방식이 다른거겠죠" "하트 모양 너무 신기해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아내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은표의 장남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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