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구대학교

프라임경제
'맞춤형 인재양성'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받아
■ 계명대,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 운영
■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실전형 취업 캠프 실시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9일 천마역사관에서 비에스이엔지(대표 조차남)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학금 1000만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활용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김창환 교수을 비롯해, 비에스이엔지의 조차남 대표, 권용철 총괄이사, 권우성 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기술개발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업 현장 견학 및 인턴십 기회 제공 △교직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졸업생 채용 확대 및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약 내용은 영남이공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직결된다. 비에스이엔지는 제철 설비라인 제작분야의 고도화 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마치고 비에스이엔지는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기탁한 장학금은 학생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기업의 실무경험을 체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 운영
7월7일부터 16일까지 6개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학생 참여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전 세계 6개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은 국내 대학이 해외 대학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학 관련 과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명대학교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참여 중이며,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교 등 8개국 10개교에 한국어교육학 및 한국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F 글로벌 e-스쿨 펠로십 프로그램에는 해외 연계대학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한국어 전공 교수진과 작년 글로벌 e-스쿨 수강생 중에서 선발된 6개국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계명대는 한국어 수업 외에도 한국어학당 수업 참관 및 교수법 특강, 한복ㆍ한국 음식ㆍ한국 대중문화 체험 등 한국어 교수 및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아바소바 딜푸자 교수는 "계명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으로서 모교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계명대의 우수한 한국어교육 인프라를 함께 참여한 다른 교수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계명대의 국제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한국어교육의 인프라가 KF 글로벌 e-스쿨 사업으로 이어졌는데, 이번 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계명대학교가 중심이 된 세계적인 한국학 전공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04년부터 하계 방학 기간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 대학 학생들이 계명대학교에서 개설한 전공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을 받는 '제1회 계명국제하계대학'을 운영 중이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실전형 취업 캠프 실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22명 참가 학생 취업준비 지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AI를 활용한 졸업생 자기소개서 끝장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부터 전문 컨설턴트의 1:1 입사서류 첨삭,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의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22명의 학생은 전·현직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강연을 통해 채용 현장 중심의 실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AI 기술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를 통해 개개인의 강점과 직무 연관성을 분석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배웠다.

이외에도 '합격을 위한 나만의 강점 이해하기' 등 팀 기반 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는 졸업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향후 졸업생 전용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AI 기반 자기계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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