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전소미가 신곡 'EXTRA'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전소미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내가 얘기하는 EXTRA의 이야기를 이해하신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미는 마치 마네킹같은 포즈로 메이크업의 수정을 받고 있었다.

전소미의 밝은 블론드 헤어 스타일에 스모키 메이크업, 코르셋 스타일의 패션까지 더해져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치 AI가 구현한 듯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비주얼은 공개될 신곡 'EXTRA'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TRA'는 전소미가 11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디지털 싱글 형태로 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됐다. 이 곡은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렀던 순간들, 주변을 맴돌기만 했던 '나'를 주제로 감각적이면서도 쿨한 무드로 풀어낸 댄스곡이다. 세련된 뉴 디스코 사운드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전소미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전소미의 과감한 콘셉트 소화력과 연기력이 더해져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결과물을 완성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컴백에는 프로듀서 테디(TEDDY)가 직접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전소미는 컴백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19일 토요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팬미팅과 신곡 활동을 통해 전소미는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을 넘어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인 전소미가 이번 'EXTRA'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모든 면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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