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전도연 만날까…"'위대한 방옥숙'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해수가 전도연과 재회할까.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위대한 방옥숙'은 긍정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방옥숙'은 한강 조망권을 지키려다가 한강에 시체를 유기한 여자들의 이야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원작 웹툰 매미, 희세 작가 작품이다.

박해수는 주인공 방옥숙과 앙숙 관계로 대립하는 아파트 조합장 윤태웅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방옥숙 역은 전도연이 금정 검토 중이다.

박해수와 전도연은 지난해 6월 연극 '벚꽃동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이 1년여 만에 재회할 수 있을지 이목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