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초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 ‘43 챌린지’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한 생활 패턴과 운동 루틴을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SNS에 이미지 또는 영상 형태의 건강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 1박스(24개입),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쉬크 헬스 스트랩 등 경품도 제공된다.
지난 5월 출시된 ‘테이크핏 몬스터’는 국내 단백질 음료 중 최대 함량인 단백질 43g을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기존 ‘테이크핏 맥스’ 대비 약 1.4배 늘어난 350mL 대용량으로,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은 물론 식사 대용·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 병 기준 저당 1g, 저지방 1g, 저콜레스테롤 10mg으로 구성된 ‘3저 설계’와 186kcal의 열량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초코바나나 맛으로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도 구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을 SNS로 공유하는 잘파세대 트렌드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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