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치매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노래교실은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가수(최비송)의 진행으로 돌봄에 지친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환자가족 요구를 반영해 함께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온라인 자조모임 ‘내 손안에 돌봄 지혜’로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지지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심리적 안정 위한 건강한 돌봄 환경도 조성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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