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AI+재료' 기술 주도로 신재생에너지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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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인공지능(AI)·신소재의 빠른 융합 시대에 맞춰 'AI+재료' 전략으로 산업 시스템과 기술 연구 개발을 전면 발전시키고 있다. 신에너지와 전통 산업의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핵심 분야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AI 분야에 필요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기초 연구와 스마트 제조의 융합을 강화해 소재 성능과 반응 속도를 향상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원재료부터 고성능 소재까지 아우르는 산업 체인 경쟁력을 갖췄다. 이는 그래핀, 합성 운모, 운모 절연 소재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세계적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다.

국제화 측면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유럽과 미국 등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독일 머크, 바스프, 미국 에카트, 이탈리아 프리즈미안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AI, 에너지 축적,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분야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회사는 AI 기업들과 심층적 협력을 통해 고급 'AI+재료' 제품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운모 재료는 회사의 핵심 제품 중 하나다. 재료는 전선, 케이블, 에너지 축적,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풍력 및 태양광, 가전제품, 철도 교통 분야 등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운모는 고온 절연 소재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전 세계 운모 소재 시장은 2023~2027년 연평균 18%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화 절연 재료 시장 규모는 355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시행 예정인 '전기차용 동력배터리 안전 요구사항'에 따라 운모 제품은 배터리 열 폭주 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규정은 배터리 열 폭주 발생 후 5분 이내에 경보를 울리고 연기 확산 제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재의 절연성과 난연성에 대한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크리스탈신소재 산하 위에펑운모(岳峰云母)는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제조사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기업들과 깊은 협력을 구축해 차세대 아전 소재 솔루션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운모 제품은 배터리 모듈, 베터리 셀, 배터리 팩 및 라인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열 폭주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 차량 탑승자에게 탈출 시간을 확보해준다. 이는 배터리 시스템 열 관리의 마지막 안전 방어선 역할이다.

제품 업그레이드 면에서 'AI+제조'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그래핀 복합 방열 소재와 합성 운모-그래핀 복합 냉각 필름 등 혁신 제품 개발 가속화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 데이터 센터(AIDC) 등 고열 환경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입체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 과학 연구, 스마트 제조, 핵심 장비 맞춤 전략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제품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공정 맞춤화 및 설비 업그레이드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 관리 비용 및 효율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재료 광물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산업 체인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소재 성능의 비약적 향상을 이끌어내 신소재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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