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는 오는 8월 예정된 인디게임 축제 ‘BIC 2025’의 공식 스폰서 기업을 9일 밝혔다.
올해 BIC는 지난 행사 대비 폭넓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디게임 생태계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모색하고 있다.
스폰서 기업들은 전시 부스, 현장 브랜딩, 공식 채널 연계 홍보, 공식 파티 등 다양한 방식으로 BIC 2025에 함께한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글로벌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직접 서비스 중이다. 골드 스폰서는 솔라나, 니칼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브론즈 스폰서로는 3개사가 엑스박스, 게임물관리위원회, 에픽게임즈가 BIC 2025의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BIC 2025는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전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BIC는 전시, 콘퍼런스, 무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의 중심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은 기술과 창작,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다양한 스폰서들과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BIC의 비전과 철학에 공감하며 함께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폰서십이 인디게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응원이 되고, BIC가 글로벌 인디 생태계의 연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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