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김민재-이강인 'PSG 듀오?' 재조명되는 3인방 사진..UCL 챔피언이 부른다! PSG 단장, KIM 에이전트와 접촉

마이데일리
이강인과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원하는 모습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벵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 부상 투혼도 있었다. 김민재는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까지 이탈을 하면서 아킬레스건 부상임에도 진통제를 먹고 경기에 나섰다.

자연스레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실점과 관여되는 실책이 늘어났고 비판 속에서 이적설까지 이어졌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70억원)로 책정했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 소식은 다양했다. 나폴리를 비롯한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클럽들이 김민재와 연결됐다. 최근에는 뉴캐슬도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뮌헨은 이미 조나단 타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가 클럽 월드컵에서 결장하는 사이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중앙 수비진을 구성했다. 여기에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 해당 이적료로 추가로 센터백을 데려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좀처럼 구체적인 내용은 이어지지 않았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뮌헨은 여전히 김민재를 매각 대상에 올려 두었다. 하지만 김민재를 실제로는 매각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오퍼가 오지 않으면서 김민재의 잔류도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는 뮌헨이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그럼에도 계속해서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을 남겨둘 예정이다. 뮌헨의 막스 에베르 단장은 플라멩구와의 클럽월드컵 16강전 이후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는 클럽 월드컵에 계속해서 동행을 할 예정이다. 이적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나폴리 투데이’는 “PSG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PSG의 루잉스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흥미로운 건 최근 김민재와 PSG에서 뛰는 이강인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국가대표 동료이며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뛰었다. 뮌헨과 PSG는 클럽 월드컵 8강에서 대결을 가졌고 경기 후 세 선수는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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