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의 예비신랑 문원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배우 전원주, 김영옥,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함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상민은 "예비신부가 돼서 돌아왔다"며 신지를 소개했다. 임원희가 신지를 향해 "7살 연하의 미남은 어떻게 만났냐"라고 묻는 모습도 담겼다.
신지는 "(문원에게) DM으로 연락이 왔다. '선배님 저도 이 노래를 커버해도 될까요' 했다. 나는 너무 좋았다"고 문원과 연인이 된 계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예비) 남편이 30대다. 엄청나죠"라고 말하자 신지는 "파이팅 넘친다. 워낙 부지런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건) 다 해 준다. 진짜로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 준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임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듀엣 러브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 영상이 공개된 뒤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문원의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진행했다는 의혹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 전 부인과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을 해명하며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이후 신지 또한 같은 날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내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며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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