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조카 바보'로 변신했다. 가족과 여행을 떠나 조카를 돌보며 '이모력 만렙'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설현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릉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름날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조카를 등에 업고 환한 미소를 짓거나, 분필로 바닥에 별 모양을 그리며 따뜻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팔을 볼에 대고 포즈를 취한 설현의 맑은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편안한 차림으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낸 그는,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발랄함을 보여주며 여름의 청량함까지 전했다. 팬들은 "이모가 설현이라니, 조카가 부럽다", "벌써 이모가 됐다니"라며 설현의 또 다른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설현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향한 치열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설현은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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