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아야네는 8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인감증명 등록해야돼서 집앞에서 도장 만들어서 구청 가는데 인감 첫 등록은 주민센터에서 해야한다 해서 주민센터 갔더니 인감이 외국인은 무조건 영문이어야한다고ㅋ 한자는 안 된다네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도장집으로 옴ㅋㅋㅋ 외쿡살이 쉽지않다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얼굴이 클로즈업된 얼굴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야네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입을 삐죽이고 있다. 아야네는 인감 증명 등록을 위해 도장을 파서 구청에 갔더니 주민센터에 가야한대서 갔더니 외국인 인감은 영문이어야 한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아야네는 한자로 만든 도장 대신에 다시 영문 도장을 만들기 위해 도장집으로 향한다면서 "외쿡살이 쉽지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
아야네는 또 딸 루희와 함께 주말에 놀러갔던 사진을 공유하며 "일요일에 다녀온 사진 보며 힐링"이라고 적으며 애써 기분을 전환시켰다. 집으로 오는 길 비가 갑자기 쏟아져 "여러분 안전운전.. 아니 집에서 안나오시는거 추천드려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부부는 3년간의 기다림 끝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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