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타선 대폭발, 리베라토·문현빈·노시환·채은성 펄펄 날며 KIA 14-8 완승→50승 선착하며 1위 독주→문동주 7승·KKKKK[MD대전]

마이데일리
채은성/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 타선이 대폭발했다. KIA 타이거즈 마운드를 폭격하며 1위 독주 체제를 갖췄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전반기 최종 홈 3연전 첫 경기서 14-8로 대승했다. 4연승했다. 50승33패다. 50승 고지에 선착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KIA는 2연패했다. 45승38패3무로 4위.

노시환/한화 이글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7승(3패)을 따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156km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었다. KIA 선발투수 윤영철은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4실점(2자책)으로 시즌 7패(2승)를 떠안았다.

KIA가 먼저 점수를 냈다. 1회초 1사 후 박찬호의 우전안타, 2사 후 최형우의 중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오선우가 선제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그러자 한화는 1회말 이원석의 볼넷에 이어 루이스 리베라토가 KIA 유격수 박찬호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원석의 3루 도루에 이어 문현빈이 우측 깊숙한 지역으로 동점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계속해서 노시환의 1타점 좌전적시타, 채은성의 유격수 병살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2회는 잠잠했다. KIA는 1사 1,2루 찬스, 한화는 1사 1루 기회를 못 살렸다. 이후 KIA는 3회초 1사 후 최형우의 볼넷과 오선우의 우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때 최형우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2사 후 김호령이 우중간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2루에서 오버런하면서 아웃됐다. 이닝종료.

한화는 3회말에 곧바로 균형을 깼다. 이원석의 볼넷, 리베라토의 우전안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 채은성이 우측 깊숙한 지역으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태연의 1타점 좌전적시타, 최재훈의 1타점 좌선상적시타, 심우준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가 쏟아지며 6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화는 4회말 2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KIA도 5회초 1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한화는 5회말 김태연의 우중간안타, 최재훈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뒤 심우준의 좌선상 1타점 적시타, 리베라토의 1타점 우전적시타, 문현빈의 1타점 우중간적시타, 노시환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번 빅이닝을 해냈다.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7회말에도 점수를 냈다. 심우준의 볼넷과 이원석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리베라토의 2루수 병살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상대 폭투로 1점을 올렸다. 최인호와 노시환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문현빈/한화 이글스

KIA는 8회초 김석환의 중전안타, 상대 1루수 실책, 김규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고종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박민의 중전안ㅁ타로 다시 만루 찬스. 후속 패트릭 위즈덤이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리베라토/한화 이글스

한화의 승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문동주가 내려간 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여유 있게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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