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5시즌 KBO리그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남겨뒀다. 사실상 등판할 가능성이 없는 선발투수들이 대거 2군으로 내려갔다.
KBO는 7일 선수 등록 말소 현황을 전했다. KIA 투수 김건국과 이호민, 삼성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이재익, LG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내야수 문정빈, 두산 내야수 김재호와 투수 최승용, KT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SSG 투수 김건국, 롯데 투수 박세웅과 터커 데이비슨, 한화 투수 라이언 와이스, NC 투수 라일리 톰슨, 키움 투수 박주성이 1군에서 말소됐다. 등록 선수는 없다.
대부분 선발투수다. 김건국, 후라도, 에르난데스, 최승용, 헤이수스, 김건우, 데이비슨, 와이스, 라일리, 박주성은 모두 6일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 중 와이스가 눈에 띈다. 와이스는 6일 고척 키움전 6이닝 2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3패 평균자책점 3.07이 됐다. 전반기 깔끔하게 10승을 채우고 후반기 복귀 예정이다.
8~10일 주중 삼연전을 마지막으로 전반기가 끝난다. 등판 일정이 없기에 2군으로 향했다. 박세웅은 5일 선발등판했다.
3경기가 남은 만큼 남은 경기 총력전이 예상된다. 빈자리에 콜업될 선수들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투수 자원을 추가한다면 더욱 타이트한 불펜 운영을 선보일 수 있다. 야수 자원이 올라온다면 대주자와 대수비 작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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