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객들은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10일 이내에 증빙 자료(사진, 영수증 등)를 첨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출 경비에 따라 5만원, 10만원, 15만원, 최대 2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성 지역 내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이용 내역이 모두 포함되지만, 캠핑, 카라반, 글램핑은 숙박비에 해당하지 않는다.
장성군은 이 외에도 다양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중 세 곳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축령산 편백숲 방문객들을 위한 모암주차장~추암주차장 구간 택시비 전액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이웃 담양군과 연계한 '장담할게 이벤트'도 진행된다. 담양 여행 후 장성에서 커피숍이나 식당을 이용하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담은 적고 혜택은 풍성한 올여름 장성 여행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장성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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