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목 이상 증세…콘서트 앞두고 병원行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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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유튜브 채널 '송가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를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콘서트전 목상태 긴급체크 링거 맞고 콘서트 준비하는 송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콘서트 전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어제도 약간 목이 컬컬했다. 가래가 껴서 그런 건지 소리가 잠긴 느낌이 든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의사는 "편도 염증 때문에 성대가 잠긴 것 같다"면서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의사는 "콘서트까지 2주 정도 남았지 않나. 관리 조금 더 할 수 있게 수액과 약 처방해 드리겠다"고 진단했다.

가수 송가인/유튜브 채널 '송가인'

이어 "식도염에는 약 먹는 것도 중요한데 생활 습관 교정이 더 중요하다. 술, 담배, 커피는 안 하시지만 야식 먹는 것, 식사 후 눕는 건 몸에 좋지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송가인은 해당 병원에 3년째 방문 중이라며 "일주일에 두 번씩 꾸준히 오고 있다. 그래서 목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병원 실장과도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소화 안 되면 마사지해 주고 밥 안 먹었으면 챙겨주신다. 주치의처럼 관리해 주신다"며 "개인적으로도 연락하고 밥도 같이 먹는 사이다. 이만큼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가인은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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