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들 심하루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매트 위에서 하루와 놀기..(*´∀`*) 하루야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ノ^∇^)ノ"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심형탁은 바닥에 엎드린 채 아들 하루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를 눌러쓴 아빠 옆에 누운 하루는 풍성한 머리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쳐 마치 ‘초사이언’을 연상케 한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귀여운 표정까지 더해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수염이 덥수룩한 심형탁의 모습은 육아의 현실감을 더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며 웃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도 이들의 근황에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형님. 하루 완전 전설의 초사이언이네요", "아이고 머리가 ㅋㅋ 너무 귀여워", "머리카락을 묶어줘야겠어요. 세상에나 머리숱 많은 것 좀 봐"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1978년생 심형탁은 2023년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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