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댄서 우태(본명 채우태)와 열애를 사실상 인정한 혜리가 근황을 전했다.
혜리는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스 스튜디오'(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혜리는 대기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소통에 나섰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넥타이로 스쿨룩을 연출했다. 흑발의 긴 생머리로 록시크 무드를 더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댄서들과도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혜리는 카메라를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리는 MZ 항공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혜리는 '대만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마음속에 있을게요. 모두들 저와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너희 모두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1일 혜리와 우태의 열애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말로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 혜리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 리더 역을 맡았는데, 실제 댄스 선생님이 바로 우태였다.
혜리는 지난 2010년 4인조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대통령' 등의 히트곡을 냈고 이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작은 지난 2월 공개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다.
우태는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댄서로 지난 2022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엠비셔스 크루원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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