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사랑했다” 고백[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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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50)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최근 US위클리에 “이혼은 수년간 그의 삶을 지배해온 문제였다”면서 “피트는 졸리는 사랑했고,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배우는 2004년에 교제를 시작했다. 10년 후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2년 만에 끝났다. 이후 8년간 진흙탕 싸움을 펼친 이들은 지난해 말 최종 이혼에 합의했다.

12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그들은 가족을 확장했으며, 현재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9), 쌍둥이 비비안, 녹스(16)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피트는 이혼 이후 자식들과의 사이가 멀어진 것을 두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이 관계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혼은 끝났지만 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는 이혼한 뒤에 금주에 집중해 왔으며, 술을 끊은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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