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귄미진이 임신 8개월인 근황을 전했다.
권미진은 4일 소셜미디어에 "첫째 때 +40kg 쪄서 92kg 둘째 때 94kg 찍더니 셋째는 출산까지 아직 두달 남았는데 +30kg.. 허허"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권미진은 또 "근데 저 체중감량 천재라 맘 놓고 즐기는 중이에요, 첫째 둘째 때 살 그렇게 찌고 임당 안걸린 것도 신기했는데 이번엔 노산이라 살찌는 걸 걱정 좀 했는데 걱정하면서도 즐겼거든요ㅎㅎ"라며 체중 감량에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권미진은 결혼전 103kg였다가 개그콘서트에서 살빠지는 코너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지난날의 모습을 담았다. 권미진은 살이 안찌는 체질로 변한줄 알았는데 첫째 가지고 40kg 찌고, 둘째 가진후 42kg 찌고, 지금 셋째 8개월인데 30kg가 쪘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미진은 "나는 체중 감량 천재"라며 다이어트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권미진은 첫째와 둘째 출산 후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셋째 출산을 2개월 남기고 권미진이 보여줄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량 천재" "30kg 쪄도 상관없군요" "역시 내면도 아름다운 사람" 이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서 다이어트를 실제로 진행해 103kg에서 58kg로 감량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는 9월 셋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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